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025년 4월 15일 출간한 자서전 *결국 국민이 합니다*는 그의 정치 인생, 철학,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담은 책으로,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부터 2025년 4월 4일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까지의 격동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 책은 이재명의 개인적 고뇌, 정치적 선택, 그리고 국민의 힘을 강조하며, 민주주의와 공정 성장을 위한 그의 비전을 제시한다. 아래는 책의 주요 내용을 약 3000자 내외로 요약한 내용이다.
### 1. **출간 배경과 책의 구조**
*결국 국민이 합니다*는 이재명이 8년 만에 펴낸 단독 저서로, 2025년 6월 3일 대선을 앞두고 그의 정치적 행보를 본격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 책은 2024년 12월 3일 ‘내란의 밤’으로 불리는 비상계엄 선포부터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과 파면에 이르는 과정을 이재명의 시선으로 기록하며, 그의 정치철학을 정리한 작품이다. 총 5개 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이재명의 연설, 성명, 기자회견문 등을 선별해 엮었으며, 각 장마다 그의 소회와 입장을 추가해 독자에게 맥락을 제공한다. 그는 머리말에서 “내란에 저항하고 민주주의를 구해낸 국민들의 ‘빛의 혁명’을 기록으로 남기고, 꿈꾸는 나라의 모습을 구체화하고자 했다”고 밝혔다.[](https://ebook-product.kyobobook.co.kr/dig/epd/sam/E000011360322?tabType=SAM)[](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222969)
이재명은 책을 통해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 같아도 결국 국민이 한다”는 신념을 강조한다. 이는 그의 정치 여정에서 일관되게 나타나는 주제로, 특히 12·3 비상계엄 사태에서 국민의 참여가 민주주의를 지켜낸 결정적 순간을 상징한다. 그는 이 책을 “국민들에게 바치는 희망의 노래”로 정의하며, 자신의 정치적 고난과 국민의 지지가 함께 만든 역사를 기록했다.[](https://ebook-product.kyobobook.co.kr/dig/epd/sam/E000011360322?tabType=SAM)[](https://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1191623.html)
### 2. **12·3 비상계엄과 이재명의 역할**
책의 핵심은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로 시작된 정치적 위기다. 이재명은 당시 상황을 “미쳤네”라는 외마디로 표현하며, 처음에는 이를 가짜 뉴스로 오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긴급 연락을 받고 상황의 심각성을 깨달은 그는 즉시 “국회로”라는 메시지를 당 텔레그램에 올리고 국회로 향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국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상황을 알리기 위해 유튜브 ‘이재명TV’ 라이브 방송을 시작했다. 이 방송은 그의 역사적 트라우마—즉, 과거 군사정권 시기의 억압과 부당한 권력에 대한 기억—에서 비롯된 결정이었다.[](https://www.mk.co.kr/news/politics/11291619)[](https://ebook-product.kyobobook.co.kr/dig/epd/sam/E000011360322?tabType=SAM)
이재명은 국회 담을 넘고 본회의장에 진입하는 긴박한 순간들을 상세히 묘사한다. 그는 “불시에 잡히더라도 국민들이 알 수 있도록” 라이브 방송을 유지했으며, 이는 그의 투명성과 국민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태도를 보여준다. 당시 방송은 107만 명 구독자 기반에서 240만 회 조회를 기록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본회의장에서 민주당 의원 151명이 모인 가운데, 비상계엄 해제 결의안은 2024년 12월 4일 새벽 1시경 가결되었다. 이재명은 이 사건을 “국민의 명령이 민주주의를 지킨 역사적 순간”으로 평가하며, 헌법재판소가 2025년 4월 4일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선고한 것을 “결국 국민이 합니다”라는 신념의 증거로 제시했다.[](https://www.mk.co.kr/news/politics/11291619)[](https://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1191623.html)
### 3. **정치철학과 비전: 공정 성장과 기본사회**
이재명은 책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공정 성장’과 ‘기본사회’로 정의한다. 그는 산업화 30년, 민주화 30년에 이어 “기본사회 30년”을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는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삶이 아니라, 모든 국민이 기본적인 삶을 보장받는 사회적 대전환을 의미한다. 그는 초과학기술 신문명이 가져올 사회적 위기를 대비하기 위해 보편적 기본소득, 공정한 시장경제, 그리고 지배구조 개선을 제안한다.[](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228128)
경제적으로 그는 코스피 3000대 돌파를 목표로 내세우며, 민주당 집권 시 주가 조작 방지, 소유 지배구조 개선, 한반도 평화 안정으로 시장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윤석열 정부의 정책을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비판하며, 민주당의 공정 경제 정책이 주식시장을 정상화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한 상법 개정, 반도체특별법, 추경예산 등을 통해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구체적 계획을 제시했다.[](https://m.go.seoul.co.kr/news/politics/2025/02/17/20250217500096?cp=go)[](https://biz.heraldcorp.com/article/10470153)[](https://search.11st.co.kr/MW/search?searchKeyword=%25EA%25B2%25B0%25EA%25B5%25AD%2B%25EA%25B5%25AD%25EB%25AF%25BC%25EC%259D%25B4%2B%25ED%2595%25A9%25EB%258B%2588%25EB%258B%25A4&rising=Y)
정치적으로 그는 민주당 내부의 단일체제 비판에 대해 “경쟁력 있는 인재들이 모여 풍성한 숲을 이루어야 한다”며 김경수 전 지사의 복권과 복당을 지지했다. 이는 자신의 대권 욕심보다 민주 진영 전체의 승리를 우선시하는 태도를 보여준다. 그는 “내가 되면 좋겠지만, 어리석게 가능성을 낮추지 않겠다”며 열린 자세를 강조했다.[](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228128)
### 4. **개인적 고난과 국민과의 연대**
이재명은 책에서 자신의 정치적 시련을 솔직히 드러낸다. 2024년 새해 피습 사건, 두 차례 체포동의안 표결, 공직선거법 위반 유죄 판결 등은 그의 정치 여정을 위협했지만, 그는 이를 국민의 지지로 극복했다고 말한다. 특히 2024년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승리와 22대 총선에서의 의석 방어는 그의 리더십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는 “국민의 위대함을 믿는다”며, 국민과의 연대가 자신의 정치적 동력임을 강조한다.[](https://namu.wiki/w/%25EC%259D%25B4%25EC%259E%25AC%25EB%25AA%2585/%25EB%258C%2580%25EA%25B6%258C%25EC%25A3%25BC%25EC%259E%2590%25EB%25A1%259C%25EC%2584%259C%25EC%259D%2598%2520%25EC%259E%25A5%25EB%258B%25A8%25EC%25A0%2590)[](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228128)[](https://news.mt.co.kr/mtview.php?no=2025050312313987325)
그는 성남 시민운동가, 변호사 시절부터 경기도지사, 대통령 후보, 민주당 대표까지의 여 Ascending the Country (국민의힘) 비판과 논란도 다루며, 전과 4건(음주운전, 공직선거법 위반 등)을 포함한 과거를 투명하게 공개해 도덕성 논란에 대응한다. 그는 이러한 시련이 자신을 더 강하게 만들었다고 주장한다.[](https://namu.wiki/w/%25EC%259D%25B4%25EC%259E%25AC%25EB%25AA%2585/%25EB%25B9%2584%25ED%258C%2590%2520%25EB%25B0%258F%2520%25EB%2585%25BC%25EB%259E%2580)[](https://www.yes24.com/product/goods/145258879)
### 5. **국민의 힘과 민주주의**
책의 핵심 메시지는 “결국 국민이 합니다”라는 구호로 요약된다. 이재명은 12·3 내란 사태와 윤석열 파면을 국민의 용기와 희생이 만든 ‘빛의 혁명’으로 평가하며, 민주주의는 국민의 참여로 지켜진다고 강조한다. 그는 국민이 세상의 주인으로서 진정한 민주공화국을 만들 수 있다고 믿으며, 이를 위해 정치인으로서 국민의 충직한 도구가 되겠다고 다짐한다.[](https://x.com/Jaemyung_Lee/status/1918582442106994730)
### 6. **사회적 반향과 비판**
출간 즉시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이 책은 40대와 50대 독자층에서 큰 지지를 받았다. 그러나 이재명의 사법 리스크와 도덕성 논란은 여전히 비판의 대상이다. 보수 진영과 민주당 내 반이재명 계열은 그의 전과 기록과 정책(예: 기본소득, 상속세 완화)을 문제 삼으며 공세를 이어간다. 그럼에도 이재명은 “국민의 뜻이 관철되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메시지로 지지층을 결집시키고 있다.[](https://namu.wiki/w/%25EC%259D%25B4%25EC%259E%25AC%25EB%25AA%2585/%25EB%25B9%2584%25ED%258C%2590%2520%25EB%25B0%258F%2520%25EB%2585%25BC%25EB%259E%2580)[](https://namu.wiki/w/%25EC%259D%25B4%25EC%259E%25AC%25EB%25AA%2585/%25EB%258C%2580%25EA%25B6%258C%25EC%25A3%25BC%25EC%259E%2590%25EB%25A1%259C%25EC%2584%259C%25EC%259D%2598%2520%25EC%259E%25A5%25EB%258B%25A8%25EC%25A0%2590)[](https://www.yna.co.kr/view/AKR20250417175200005)
### 결론
*결국 국민이 합니다*는 이재명의 정치적 여정과 12·3 내란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통해 민주주의와 국민의 힘을 재조명하는 자서전이다. 그는 고난 속에서도 국민과의 연대를 통해 위기를 극복했으며, 공정 성장과 기본사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고자 한다. 이 책은 대선 후보로서 그의 비전을 알리는 동시에, 국민의 주권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강조하는 정치적 선언문으로 읽힌다.
나라가,,, 많이 혼란스럽다.
난... 좌도,,, 우도 아니지만,,,
부디 좋은 사람이 나라의 대표가 되어 잘 이끌어 줬으면 좋겠다....